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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인생 후반전 건강은 ‘걷기’에서 시작
해인사 장경판전. 양보라 기자 며칠 전 가야 해인사에서 향적(香寂) 주지 스님을 뵙고 명함 대신 그분이 해설하신 를 한권 선물 받았는데, 그 안에 이런 선시가 한 구절 있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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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(6) 우리 몸의 주인은 머리? 몸통?
우리 몸의 주인공은 무엇일까요? 신체의 모든 부위가 다 중요하겠지만,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위를 묻는 말입니다. 얼마 전 창원에서 튼튼마디한의원을 운영하는 황동국 원장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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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(2) 은퇴 후 과거 집착은 건강만 해쳐
호모 센테나리안.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. 장수는 분명 축복이지만 건강 없이는 재앙이다. 강건한 마디(관절)와 음식물을 소화·배출하는 장기, 혈관 등 모든 기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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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님오신날 가볼 만한 곳, 서울 사찰 여행 어때요?
5월 3일은 2561년 전 석가모니가 입멸한 날, 즉 부처님오신날이다. 전국 사찰이 일 년 중 가장 바삐 움직이는 날이고 가장 성대하게 의식을 치르는 기념일이기도 하다. 휴일을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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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 꼬르동 블루 간 사찰음식…학생들 “20년 묵은 간장 놀랍다”
‘르 꼬르동 블루’에서 선재 스님(오른쪽 세번째)이 한국 사찰음식 특강을 하고 있다. 목에 삼색 칼라를 두른 국가 공인 셰프인 브로아 오구를트 교장(오른쪽 둘째)과 에릭 브리파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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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셰프 40명과 사찰음식 산중 수련…’절밥’에 홀려 하산하기 싫었다
첫 식사인 점심으로 긴 목로 상에 두 가지 밥과 14찬이 차려졌다. 기본상에 공용으로 3가지 찬이 더 있고, 국도 따로 있다.이번엔 맛집이 아니라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따라가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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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월 가볼 만한 곳] 시원한 숲길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 즐겁네~
| 한국관광공사 '힐링 숲' 6곳 추천 반갑게도 6월을 시작하자 마자 3일간 현충일 연휴가 이어진다. 사실 6월은 여행하기가 참 애매한 달이다.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그많던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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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의 맛은 심심 담백하죠
경기도 이천 감은사 주지인 우관 스님(53)이 사찰음식 책 『보리일미』를 펴냈다. “몸과 정신의 균형을 깨는 자극적인 맛을 멀리하고,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에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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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백한 돼지 안심 폴란드 김치와 만나다
“한국과 폴란드는 공통점이 참 많은데 김치도 그 중 하나입니다. 제 고향에서는 ‘사우어크라우트(sauerkraut)’라 불리는 반찬이 있거든요. 김치와 유사하게 양배추를 절인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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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물과 유적 품은 걷기 좋은 길 10
걷기여행이 좋은 이유는 길 위에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어서다. 울창한 숲 속에서 맑은 물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길을 걸을 때는 그 의미가 배가된다. 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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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묵 혜자 스님, 불자 5000명 이끌고 불갑사 찾는다
선묵 혜자 스님(왼쪽)이 불갑사에서 주지 만당 스님과 함께 금강문 앞에 섰다.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영광군 불갑사에 오는 5, 6, 7일 선묵 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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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
1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다. 길을 걷다 보면 오대천을 가르는 섶다리가 나온다. 소나무로 기둥과 상판을 만들고 잔가지를 얹어 그윽한 풍경을 자아낸다. 겨울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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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재 스님이 추천하는 네 가지 김치 레시피
일반 김치가 소금과 젓갈을 사용해 짭조름한 맛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면 사찰 김치는 간장과 된장,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신선한 맛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. 제철 채소와 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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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슬로푸드'로 주목 받아
선재 스님은 홍시로 단맛을 내고 좁쌀을 넣어 발효시킨 좁쌀알타리김치를 선보이며 “제철 채소로 만들어야 김치의 맛이 완성된다”고 말했다. 김장철이 돌아왔다. 염분 섭취를 줄이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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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재 스님이 추천하는 네 가지 김치 레시피
일반 김치가 소금과 젓갈을 사용해 짭조름한 맛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면 사찰 김치는 간장과 된장,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신선한 맛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. 제철 채소와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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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브리핑] 현대차 '명사와 떠나는 여행' 참가자 모집
현대자동차는 유명인과 함께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오는 ‘더 브릴리언트 코리아’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. 사찰 음식 전문가인 선재 스님과 함께 떠나는 식도락 기행, 이원복 덕성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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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·마음·음식의 조화로 심신치유
현대인의 마음의 병이 늘고 있다. 끝없는 경쟁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사느라 몸과 함께 마음도 지쳐간다.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데 소홀했던 이들이 점점 진정한 치유를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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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
1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다. 길을 걷다 보면 오대천을 가르는 섶다리가 나온다. 소나무로 기둥과 상판을 만들고 잔가지를 얹어 그윽한 풍경을 자아낸다. 겨울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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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강원 콩의 꿈 통두부로 만들어보는 건강한 두부요리 레시피 콘테스트
지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“제4회 파인 다이닝 갈라 위크 2013-선재스님의 사찰음식문화 전시회”가 열렸다. 사찰음식문화를 테마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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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)영월콩식품사업단, ‘백두강원 콩의 꿈 통두부 레시피 콘테스트’ 개최
최근 (사)영월콩식품사업단은 봄을 맞아 ‘백두강원 콩의 꿈’ 통두부를 활용한 ‘레시피 콘테스트’를 진행한다고 밝혔다. 완연한 봄기운으로 입맛 도는 식단을 위해 맛 좋고 칼로리가 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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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을 잘 사는 게 위파사나
지리산 작은 암자에서 19년째 홀로 수행하고 있는 조계종 도현 스님. 스님은 “아무 걸림 없는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자 한다”고 했다. [하동=프리랜서 오종찬] 점진적 수행을 강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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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을 치웠다, 자연이 들어왔다
선재 스님이 ‘제비꽃 집’ 거실에 앉아 눈 쌓인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. 대자리만 깔린 거실은 한옥의 마루 같은 느낌이다. 거실과 다실(茶室) 사이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달았다.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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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할머니표 청국장, 목숨 살린 장어구이 … 100인 가슴에 사무친 ‘소울푸드’
핀란드에서도 통한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의 일본식 주먹밥. 아래 사진은 가수 토니 안이 사랑하는 까르보나라 떡볶이. 누구한테나 ‘소울 푸드’는 있다. 외할머니표 청국장(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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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식 여행가 안휴, 우리 바다 음식 기행
영암 어란 명인인 김광자 할머니와 안휴 감독은 오랜 친구다. 어란은 얇게 썰어 먹는 게 정석이지만, 두툼한 걸 좋아하는 안 감독을 위해 김 할머니는 귀한 어란을 통 크게 썰어 냈다